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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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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게임전공, 공학·인문·문화예술 융합 인재 키운다.

  • 작성일 2021-09-10
  • 조회수 10325
커뮤니케이션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게임산업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게임은 소수의 문화에서 모두가 즐기는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세계 게임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그 중이 한국 등 아시아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 게임이용자는 약 5배 증가했고, 국내 게임시장 역시 5.6조 원('08년)에서 14.3조 원('18년)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게임산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다.


상명대학교 융합공과대학 SW융합학부 게임전공은 게임을 기획, 설계, 개발, 활용하기 위한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고자 ‘게임’을 이름으로 내건 서울 유일의 학과다. 국내 최초의 게임학전공인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학부생을 위한 교육 기반이 빠르고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었다.


상명대 게임전공은 게임산업에서 요구하는 공학-인문-문화예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수학,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소프트웨어 등 공학적 지식과 심리, 콘텐츠 비즈니스 등 인문·사회과학적 지식, 스토리텔링,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예술적 지식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게임 소프트웨어를 기획하고 창작하여 상품화하는 능력을 갖춘다.


게임전공의 교육과정은 정보통신 분야를 기반으로 △실무 능력 배양 △창의 능력 배양 △소통 능력 배양에 목표를 두고 구성되어 있다.


먼저, 1학년에는 게임개발을 위한 기초이론을 배우고 2학년부터 게임을 직접 제작한다. 3학년에는 게임 제작 모든 과정의 고급 능력을 습득하고, 게임기획자로서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스토리텔링을 배우고 고급프로그래밍 기법을 익힌다. 4학년은 산업현장 실무 능력과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임전공은 매 학기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졸업까지 4건 이상의 게임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년을 거듭하며, 팀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국내 대규모 게임 전시회인 ‘G STAR’, ‘Play X4’에 출품할 만한 수준의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컴퓨터게임은 인공지능(AI)과 관련이 깊은 분야다. 알파고가 바둑이라는 게임을 통해 그 능력을 보여줬고, 증강현실(AR)을 이용한 포켓몬고와 다양한 가상현실(VR) 게임들 역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 분야가 게임산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게임개발 전문가들의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게임에서 활용하는 기술이 다양한 첨단분야에 활용되기 때문이다. 게임 개발자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참여하는 일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융합 지식과 융합 능력을 갖춘 준비된 게임 개발자가 필요한 이유기도 하다. 


상명대 게임전공 학생들은 당장 현장에 투입되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체계적 교육과정과 ‘게임애니메이션AI융합전공’ 등 차별화된 융합 교육을 통해 폭넓은 역량을 쌓고 있다. 이에 국내 다수의 게임사가 상명대 게임전공의 인재를 먼저 반기고 있다.


게임전공 김석규 교수는 “상명대 게임전공은 현장 밀착 교육을 통해 게임산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미래 성장산업인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면, 상명대 게임전공을 통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