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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한일문화콘텐츠전공, 유튜브로 일본에 한국여행 소개

  • 작성일 2021-06-03
  • 조회수 10739
커뮤니케이션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은 지난 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유튜브라이브로 ‘한국 여행 동영상 콘텐츠 교류회’를 열었다.


유튜브라이브에는 일본의 가큐슈인대학을 비롯해 메이지대학, 도쿄 가쿠게이대학, 오츠마여대, 류코쿠대학, 간사이 국제대학, 순다이 외국어전문학교, 신오쿠보 한국어 학교 등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 세계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은 물론 교류를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여행 등 활발한 문화교류가 있었던 한국과 일본 간 교류에도 많은 제약이 발생했다. 


한일 양국 간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하는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 전공은 ‘한일문화콘텐츠 기획 실습’이라는 수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속적 문화교류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일본인을 대상으로 비교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매력적인 장소에서 문화체험을 소개하는 “Anaba Project”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지도하고 있는 조규헌 교수는 “최근 일본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 여행 동영상 콘텐츠를 소재로 일본의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8시간의 서울 및 근교 도시 여행’이라는 주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날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콘텐츠는 △서울에서 한국의 전통주 문화체험 △공유 자전거로 서울의 한강을 만끽하자 △홍대보다 더욱 매력적인 홍대 주변의 명소 △필름 카메라로 즐기는 레트로 사진 여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 속 전통 △서울에서 기차로 30분! 새로운 핫플레이스 ‘수원, 행궁동’으로 총 6편이다.



산학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한 HIS KOREA의 김영근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일 간 인적 교류가 잠시 멈췄지만, 학생들의 활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여행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