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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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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작성일 2020-05-28
  • 조회수 12013
커뮤니케이션팀(서울)

서울캠퍼스 재직 동문 교수들의 제자 사랑, 후배 사랑이 올해도 이어졌다. 


동문 교수 46명이 십시일반 모은 4천 6백만 원이 재학생 66명에게 전달됐다.


코로나 19와 시작된 2020년은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리 두기’, ‘비대면’이 확산하면서 동문교수회도 장학금 수여식의 형식을 바꿨다.


27일 오후 6시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 100여 명은 화상프로그램이 연결된 각자의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모였다. 각자의 집과 연구실 등이 장학금 수여식장이 되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교수가 학생을 추천한 이유와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도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 교수는 “전에 없는 위기 상황이지만,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을 선생이자 선배로서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2011년 50여 명의 학생에게 5천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회째 진행되고 있는 “후배사랑제자사랑 장학금”은 지금까지 총 3억 6천 4백 5십만 원을 전달했으며, 수혜자는 390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