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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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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상명을 통해 청소년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다.

  • 작성일 2020-10-05
  • 조회수 1294
커뮤니케이션팀(서울)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각했던 「교육」에 대한 관심과 꿈을 대학 입학 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하고 공부한 지슬비 동문은 현재 아동과 청소년,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책 연구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학과는 인간의 다양한 삶 속에서 일어나는 교육에 관해 학문적 탐구를 기반으로 전인적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교육적 돌봄을 실천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매년 입시에서 높은 경쟁을 보이고 있다. 우수한 인재들이 모이는 교육학과에서 교육 전문가로서의 준비를 한 후 상명에서 배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전문가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슬비 동문을 서울캠퍼스 학생홍보단 홍보대사들이 만나봤다. 


[이번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아동‧청소년‧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책 연구기관에서 연구와 사업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슬비입니다.

디지털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관련 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와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및 각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업무에 관해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고등학생 때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교육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 후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교육철학, 교육과정, 교육평가, 교육행정, 교육공학, 교육심리, 교육 사회, 평생교육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에서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Q. 선배님께서는 학생부종합전형(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학 전형의 특성상 목표와 준비과정이 필요한 입시전형인데, 당시의 목표와 지금의 목표가 일치하는지 궁금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고등학생 시절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일도 있었고, 학생의 성장과 교육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야간학교 교육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교육 관련 기사 스크랩을 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억을 돌이켜 보면 단순히 「대학입시」를 위한 활동이라기보다는 그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느꼈었고, 대학에서도 「교육학」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 입학 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육」 관련 분야에서 나의 꿈을 실현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Q. 선배님의 대학 생활은 어떠셨나요?


저는 학과를 비롯한 대학 내 활동에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육학과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밖 청소년 문화공간’ 등에서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팀에서 인턴십을 했는데, 주로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의 업무를 보조했고, 학생참여위원회 리더십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사업과 정책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교육 현장에서 업무시스템을 배우고 학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학과 교수님들께서 평생교육사와 청소년 지도사 관련 강의를 개설해 주셔서 해당 수업을 들으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학과 외 활동으로는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미국의 MIssouri State University에서 한 학기 동안 연수 생활을 했습니다. 연수 기간 중 4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중 3개 강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이었고, 나머지 1개 강의는 Foundation of global society 수업으로 미국의 교육 현장(학교)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또, 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추수감사절이나 휴일에는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학교에서도 외국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Host Family나 Conversation partner와 함께 식사하거나 쇼핑을 하는 등 즐거운 연수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언어가 익숙하지 않고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어서 적응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들 따뜻하게 대해주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Q. 인턴십 프로그램은 어땠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육학과 내에서 교육과정, 교육복지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을 둘러싼 쟁점과 정책,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 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학교 현장과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청소년들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게 되었고 한 단계 성장할 기회라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지원 후에는 사전 OT를 가진 후 여름방학에 인턴십에 참가했습니다.




Q. 대학 생활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어떻게 보내셨나요?


대학 4년간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교육학 내에서도 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원, 청소년 활동가, 교육콘텐츠 개발자 등 많은 진로 트랙이 있었기 때문에 저의 적성에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탐색하고자 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도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자격증 공부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을 텐데 학교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시간활용에 매우 유리하고, 체계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GTQ, ITQ와 같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 외에 학교 근로장학생을 신청해 공강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저는 도서관과 입학팀에서 일했었는데, 도서 정리와 입학 관련 문의 전화 대응 등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업무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었고, 시간활용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Q. 교육학과에는 다양한 진로 트랙이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았는지 궁금합니다.


교육학과는 아래 그림과 같이 커리어 트랙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상명대 교육학과 홈페이지>


교육학과 홈페이지에도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는데 공공부문 행정 관리 전문가, 청소년 행복 교육전문가, 평생교육/HRD 전문가로 분류됩니다. 각 진로 트랙별로 이수하는 강의가 구분되어있습니다. 저는 주로 청소년관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강의를 수강했고, 청소년 관련 분야 인턴십과 평생교육기관 실습 등의 경험을 통해 교육학 이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직접 만나 면담하면서 교육과정 분야에 대해 더욱 깊게 탐구하고 싶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Q. 대학 생활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저는 평상지도교수제, 교육인의 밤, 나의 꿈을 말하다 등 학과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교육인의 밤’은 교육학과 학생이라면 1년에 한 번은 학생과 교수, 지금은 졸업생까지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졸업생이 함께함으로써 후배들은 선배를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나의 꿈을 말하다’는 교육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교사, 행정직 공무원, 청소년 전문가, 교육 관련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과 교수님이 함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당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고, 관련된 내용으로 발표를 했는데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해 주시고, 현장에 계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제가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명대 학생이라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도교수님이 담당 학생을 지도해주시는 ‘평생지도 교수제’를 모두 알고 있을 텐데요. 저도 4년간 지도교수님이 관심 있게 저를 보살펴주셨고, 상담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소통해 주셨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학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전공 석사과정에 진학해 2018년 여름에 졸업했습니다. 학위 과정 중에 대부분 석사논문 작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졸업 이후에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NCS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 때에는 그동안의 활동과 경험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NCS는 시중에 판매되는 관련 책을 구입해 공부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에서 주로 평가하는 NCS 항목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거나 인터넷 취업 관련 카페나 NCS 공부 모임 등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대학은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공부하게 됩니다. 저는 현재 업무를 진행하면서 대학 때 공부한 내용이 적용되는 경험을 종종 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육 관련 분야, 특히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 관심 있는 후배들이라면 자신이 관심이 있는 연구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양한 관련 세미나에도 참여해보기를 바랍니다. 또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이 참여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서포터즈나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를 바랍니다.


또 사범대학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때 ‘교사’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저 또한 아직 배워가는 중이기 때문에 청소년 분야에서 더욱 제 전문성을 기르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육 관련 분야에서 상명 여러분을 만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